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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벌벌 떨더라" 아이린과 작업했던 외국 스타일리스트까지 입 열었다연예 2020. 10. 23. 13:21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갑질 논란에 해외 스태프까지 한마디 거들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2일 중국 웨이보에서 한 이용자는
"'아이린 사과'가 인기 검색어인 걸 보고 하나도 안 놀랐다"면서
"아이린은 정말 아름답지만 너무 무례하다.
누구든 같이 일해본 사람은 알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이용자는 자신을 아이린과 작업한 적 있는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하면서 말했다.
해당 이용자 웨이보를 보면 실제로 지난 2018년 9월 중국 패션 잡지 시크가
촬영한 레드벨벳 화보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스타일리스트는 아이린의 무례함을 글로 표현하는 데 1000자도 부족하다는 의미로
'이하 1000자 생략'이란 말도 함께했다. 이를 본 한 웨이보 이용자는
"1000자 생략 하지말고 네 생각을 말해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해당 스타일리스트는 "그냥 사실이라고만 말하고 싶다.
외국 스태프로서 하루 같이 일했을 뿐이다.
제일 불쌍한 건 매일 같이 일해야 하는 한국인 스태프들이다.
모두가 벌벌 떨고 있었다. 완전 안하무인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2일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가 SNS에서 아이린을 겨냥한
'갑질' 폭로 글을 올린 이후에 업계 관계자들 추가 증언과 응원 댓글이 이어져 논란이 일었다.
아이린은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진 후인 이날 저녁 SNS에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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