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만 잡고 잘게"..알고 나면 숨 멎을정도로 귀엽다는 '해달의 사생활'이슈 2020. 10. 1. 13:30
모든 동물이 귀엽다지만, 그중에서도 해달의 귀여움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과거 미국의 온라인출판사 ‘TechMediaNetwork’가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은?’이라는
설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동물은 해달이었다.
해달은 둥글둥글한 외모도 외모지만, 일생을 물에서 보내면서 생긴 특이한 생활습성이 한몫했다.
알고 나면 숨 막히게 귀엽다는 해달의 사생활을 정리해보자면 이런 것들이었다.
해달은 뭍에 오르지 않고도 살 수 있도록 적응된 독특한 생물이다.
배를 뒤집은 상태에서 쉬고, 자고, 먹고 그리고 새끼까지 낳아서 키운다.
잘 때는 동료의 손을 꼬옥 잡거나 수초를 껴안고 잔다.
이는 바다에서 물에 뜬 상태로 잠들었다가는 멀리 떠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잘 때는 동료의 손을 잡는 대신 네 다리를 모두 몸통에 접어 둔다.
바닷물과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함으로서 열의 손실을 막으려는 건데, 이 모습이 귀여움을 더한다.
손을 잡고 자는데서도 드러나지만 해달은 그야말로 손쓰기 대장이다.
마치 손으로 세수를 하는 듯한 귀여운 모습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손으로 눈이나 입을 꼭 누르면서 턱받침을 하기도 한다.
손을 몸에 자주 붙이고 있어 유독 귀여운 사진이 많이 찍히는 것이다.
이런 행동이 손이 시려서라는 귀여운 썰(?)이 돌기도 했지만,
이러한 이유는 사실은 털을 관리하기 위한 그루밍이다.
해달은 몸에 지방층이 없어 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
짧은 팔로 하루의 대부분을 그루밍을 하며 보내는 이유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완전 찢어져.."가짜사나이2 공개된 첫화부터 '퇴소자' 나왔다 (0) 2020.10.02 속눈썹 연장에 사용된다는 인조털..알고보니 '밍크 겨드랑이 털' (0) 2020.10.01 "다른 남자랑 말도 하지마"..여친이 너무예뻐 다른 남자들 못다가오게 살 '115kg' 찌운 남친 (0) 2020.10.01 "엄마가 제 남편이랑 바람 피운것도 모자라 결국 '결혼'까지 했습니다" (0) 2020.10.01 "공장 다니는 여자친구 너무 쪽팔립니다"그러나 여친이 모아둔 2억은 탐난다는 남성 (0)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