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아이들 '전소연' 감시 하에..집요하고 잔인하다"라고 저격(?)했다이슈 2020. 8. 28. 13:04
현직 프로듀서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에게 혹사(?) 당한 경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미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여자)아이들' 히트곡 '라이언(LION)'
탄생 비화 영상이 올라왔다.당시 야미톤은 전소연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소연이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전화가 왔다"며 "숙소로 쳐들어오더니 '퀸덤' 마지막 경연곡이
신곡이라면서 당장 찍어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트북을 키더니 루프랑 베이스를 올리고 '이거 떠주세요'라고 사라졌다.
며칠 뒤에 연락이 와서는 '제목은 라이언(LION)이에요. 사자는 왕이잖아요. 그래서 라이언이에요'라고
하더라"며 히트곡 탄생 비화를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작업실로 쳐들어와서 써온 멜로디를 들려주더라"면서 "그렇게 난 작업실에 감금된 채 전소연
감시 하에 코드를 썼다. 그 뒤로 걔는 수시로 편곡을 체크하고 수정을 요청했다.
이후에도 또 감금하고 또 수정을, 또 수정을 요청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내가 '어흥.mp3'를 보내주면 소연이는 가이드를 녹음해서 '으르렁.mp3'로 보냈다. 내가 또 수정해서
'어흥어흥.mp3'로 보내면 소연이는 또 수정해서 '사자어흥어흥.mp3'로 보냈다"며
"이렇게 수많은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렇게 '라이언'이 탄생하게 됐다. 이건 뭐 칭찬이다"라면서
"전소연의 천재성과 완벽주의, 그리고 집요함, 잔인함"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웃기다", "잔인함이라는 단어에서 터졌다", "라이언은 무대랑 콘셉트가 너무 좋았다",
"전소연은 진짜 물건인 듯", "전소연이랑 프로듀서 둘 다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쌈 시켰는데 소스가 안 왔어요" 미쳤다는 말까지 나온 역대급 대처 (0) 2020.08.28 "해외서 들어온' 변종' 바이러스가 국내로 굉장히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0) 2020.08.28 "신혼집서 외간녀와 뒹굴었어요.."예비신랑 '외도' 목격했다 (0) 2020.08.28 '뽀시래기'유치원생, 마스크 쓰고 신나는 여름방학 보냈다는 증표 얼굴에 생겨 (0) 2020.08.28 "샐러드 대신 얼큰한 탕 달라"..코로나 격리된 병원서 '불평'한 유튜버 (1) 2020.08.28